리스네 시네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안녕하세요! 오늘 리스네 시네마에서는 소설 원작 다나베 세이코 작가님이, 감독 타무라 코타로 감독하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에니메이션을 소개하겠습니다! 원래 이 영화는 실사판으로 나왔었는데요, 2020년에 다시 애니판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럼 줄거리 소개할게요!
등장인물은 남주인 다이빙 가게에서 일하던 스즈카와 츠네오, 여주인 다리에 장애가 있는 조제(본명은 야마무라 쿠미코) 등등이 있고 자세한 내용은 차차 소개할게요!

스즈카와 츠네오는 여러 가지 알바를 하며 돈을 모으는 대학생입니다. 어느 날, 귀갓길에 휠체어에 탄 여성을 우연히 도와주게 되는데, 그녀의 이름은 쿠미코. 쿠미코는 자신이 변태라고 생각하고 츠네오에게 무시와 함께 할머니 품으로 돌아가버립니다. 하지만 츠네오는 할머니의 제안으로 쿠미코를 돕기로 결심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1화: 츠네오는 쿠미코와 할머니가 사는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쿠미코에게 손녀 돌봄 일을 맡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제가 계속 츠네오에게 마루의 점을 세어봐라, 네잎클로버를 찾아와라, 정좌 자세를 해서 계속 버티라는 등의 힘든 일을 시키지요..그래도 츠네오는 유학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일을 합니다. 쿠미코는 독단적으로 외출하려다가 츠네오에게 붙잡혀 함께 바다를 보러 가게 됩니다.

2화: 쿠미코의 외출 요청에 응답하며 츠네오는 바다에서 쿠미코의 소원을 이루어줍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이런 외출을 금지하며, 쿠미코는 츠네오와의 외출이 계속됩니다. 조제는 바닷물의 짠 맛을 느끼고 싶어 했는데 츠네오 덕에 직접 가보고 바닷물이 짜다며 좋아합니다. 츠네오와 쿠미코는 킥보드를 만들고, 크레이프를 먹어보고, 관람차를 타 보고,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합니다.

3화: 쿠미코는 점점 더 외출에 자신감을 얻으며, 다양한 장소를 함께 방문합니다. 츠네오와 쿠미코는 킥보드를 만들고, 크레이프를 먹어보고, 관람차를 타 보고,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합니다. 쿠미코는 츠네오의 꿈을 알고, 자신도 그림을 그리며 꿈을 이루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쿠미코의 외출을 금지하고, 쿠미코는 재능을 포기하고 현실에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4화: 상담 전문가가 할머니를 찾아와 쿠미코의 일자리를 추천하고 쿠미코에게 자립을 권장합니다.쿠미코를 이대로 집 안에 가둬봤자 좋을 게 없다고 말해보지만, 할머니는 요즘 쿠미코가 알아서 외출하고 다니니 그건 걱정할 거 없다고 말하죠!!!. 오히려 지금의 쿠미코를 보게 되면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쿠미코는 할머니를 완전히 속였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할머니는 눈치 채고 있던 것이랍니다!! .쿠미코는 할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츠네오는 쿠미코의 상황을 알게 되고, 쿠미코는 그림을 포기하며 다시 현실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츠네오의 유학 소식도 전해집니다.

5화: 쿠미코는 할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츠네오는 쿠미코의 상황을 알게 되고, 쿠미코는 그림을 포기하며 다시 현실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츠네오의 유학 소식도 전해집니다.쿠미코는 츠네오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츠네오는 유학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쿠미코의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상황은 급변합니다. 쿠미코는 재능을 포기하고 현실에 적응하려 하지만, 츠네오와의 관계는 계속됩니다.

6화: 츠네오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재활 치료를 받게 되고, 다행히 지나가던 운전자의 신고로 바로 구급차가 와서 츠네오는 구사일생했으나, 다리는 골절로 목발 신세이며 다시는 걸을 수 없게 될지 모른다는 절망적인 통보가 떨어집니다. 츠네오는 병실에서 이 사실을 쿠미코에게 전하고, 쿠미코는 츠네오가 강한 척하려다가 결국 무너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지요.

7화: 쿠미코는 재활 치료에 도전하며, 츠네오와의 재회는 계속됩니다. 마이와 하야토는 츠네오의 상태를 걱정하고, 쿠미코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8화: 쿠미코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며, 츠네오와의 관계는 더욱 깊어집니다. 마이는 츠네오의 유학을 포기시키려 하였지만, 쿠미코는 자신의 길을 찾기로 결심합니다.
어느 날 츠네오는 쿠미코의 도서관 그림책 읽어주기 시간에 도서관에 다다릅니다. 그리고 쿠미코의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9화: 쿠미코의 동화 내용은 ‘어느 날, 인어는 마법의 조개껍데기를 선물 받는다. 조개껍데기는 자신은 인어를 인간과 인어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할 수 있지만 그 이외의 소원을 빌면 거품이 되어 사라지게 될 거라고 경고한다. 조개껍데기의 힘으로 인간의 다리를 얻은 인어는 지상에서 무서운 호랑이와 조우하게 된다. 하지만 새하얀 날개를 가진 청년에 의해 구해진다. 청년은 봄이 되면 이 날개로 먼 바다를 여행하여 빛의 바다에 가는 것이라고 한다.

인어는 청년과 많은 추억을 쌓았으나, 어느덧 청년이 떠날 시기가 찾아왔고 이에 쓸쓸해 혼자 길을 걷던 중 또 다시 호랑이와 조우한다. 이번에도 청년은 인어를 구했으나, 이번에는 심하게 다쳐 만신창이가 되었다. 날개 또한 꺾여버렸다. 인어는 조개껍데기에 그를 구해달라는 소원을 빌었고 이에 청년의 상처는 치유된다. 하지만 날개만은 돌아오지 않았다.

날개를 잃은 청년은 이제 빛의 바다에 갈 수 없게 됐다며 절망한다. 하지만 인어는 청년의 마음속엔 또 하나의 날개가 있고, 자신은 그 날개에 몇 번이고 구원받았다고 말한다. 인어의 말에 구원받은 청년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청년의 마음속의 날개는 꺾이지 않았고 그 결과 청년은 빛의 바다에 도달한다.

청년을 구하는 데에 성공한 인어는 조개껍데기에게 이제 자신을 거품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개껍데기는 타인을 위해 소원을 빈 너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인어의 다리를 다시 물고기의 것으로 바꾸고 사라진다. 인어는 빛나는 추억을 품고 바다 속으로 돌아간다.’

당연히 동화 속 인어는 쿠미코, 청년은 츠네오를 의미했으며, 이야기의 중반부까지는 쿠미코와 츠네오의 이야기를 본뜬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중반부 이후부터가 쿠미코가 츠네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이었죠. 이 동화를 들은 츠네오는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칩니다. 츠네오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박수갈채를 쏟아냅니다.

한 겨울날. 오랜 노력 끝에 츠네오는 드디어 재활치료에 성공해 걸을 수 있게 된다. 츠네오는 쿠미코에게 퇴원 사실을 밝히지만, 쿠미코는 집에서 ‘호랑이는 스스로 이겨야 한다’라고 중얼거린다.

10화: 츠네오가 퇴원하는 날, 쿠미코는 약속한 시간에 오지 않았고, 결국 츠네오는 쿠미코의 집에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집에는 짐을 정리한 상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고, 쿠미코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당황한 츠네오는 이 사실을 모두에게 전해 쿠미코를 수색합니다.

츠네오는 휠체어를 탄 여성과 추억의 장소를 결합해 호랑이를 봤던 동물원에 도달하고, 호랑이를 함께 봤던 장소에서 눈밭에 남겨진 휠체어 자국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휠체어 자국은 횡단보도에서 끊겨버립니다.

한편, 쿠미코는 어떤 길을 누비던 중 개를 쫓는 사람이 실수로 자신을 경사로 쪽으로 밀어버려 다시 구르게 됩니다. 쿠미코는 필사적으로 휠체어를 조작해 보려 했지만 휠체어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때, 첫 만남 때와 동일하게 츠네오가 구해줍니다. 이번에는 눈 때문에 더 격하게 미끄러졌지만, 오히려 눈 덕분에 피해를 덜 수 있었습니다.

츠네오는 쿠미코에게 왜 사라졌냐고 묻고, 쿠미코는 자신은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츠네오가 더 이상 자신에게 얽매이지 않았으면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츠네오는 이제 자신을 위해 쿠미코 곁에 있겠다고 고백합니다. 쿠미코는 유학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지만, 츠네오는 유학은 갈 것이며 그것과 별개로 다시 고백한다고 말합니다. 결국 쿠미코도 츠네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다음 봄, 약속한 대로 츠네오와 쿠미코는 벚꽃 구경을 약속했던 거리에서 데이트를 합니다.

그 후, 츠네오는 유학을 떠나고 쿠미코는 지내던 집을 떠나보내고 사무원으로서 일하며 그림작가 일도 병행합니다. 그러면서 휴대폰으로 츠네오와 연락을 유지합니다.

1년 후 쿠미코는 어느 봄날 츠네오를 만납니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꿈과 현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찾는 여정을 그리며 감동적이고 현실적인 요소를 잘 결합한 작품입니다. 꼭 추천드립니다!!


rimo ma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리모스토리의 포스팅을 하고 있는 RIMO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고, 리모스토리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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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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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꿈
관리자
2024년 09월 03일 10:59 오후

?

jun
비회원
jun
2024년 09월 05일 11:11 오전

영화가 더 명작인거 같네요…만화가 다 담을수 없는 표정은 연기자들이 표현해주니까요…..

7월의 꿈
관리자
2024년 09월 05일 11:03 오후
회신 대상  jun

그래도 재미있게 본 영화 같네요.
시간되면 영화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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