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선 탑승기-많은 사람들, 열차, 기차, 그리고 느낀 점들

안녕하세요? 리모스토리입니다. 이번 글 주제는 조금 특별하게 가져와 봤는데요, 바로 대경선 탑승 후기입니다. 지난번에도 대경선 포스팅을 했는데, 개통 후에 하는 건 처음이네요. 그럼 이제부터 탑승기 시작하겠습니다!

왜관역에서 대경선을 타다

들어설 떄부터 신기하네요! 수도권에 있는 역들처럼 스크린도어와 의자, 그리고 전광판이 있었습니다. 왜관역은 그래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위 사진은 토큰입니다. 대구에 있던 원래 역에도 있기는 했는데 색다르네요. 그리고 배차 간격이 너무 넓어서 시간을 보고 와야 할 정도였습니다. 좀 있으니 사람도 몇 명 들어왔습니다.

열차가 들어올 때에는 수도권의 그 음악이 나옵니다. 이후에는… 사진도 못 찍을 만큼 사람이 많았고, 숨막혔네요. 사실 여기가 수도권인지 헷갈렸습니다.

내릴 때에는 교통카드를 찍었는데, 추가 요금이 있는 게 신기하네요.

구미역에서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대경선을 타다

음식을 인근 분식점에서 먹고, 다시 대경선을 탔습니다. 경산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예상대로 그건 좀 무리네요. 대경선이라고 쓰여있는 게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구미역은 좀 다르네요…. 들어갈 떄부터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토큰을 발급받았는데 지폐가 잘 안 들어가서 다른 발급기에서 받았습니다. 개찰구에서 들어가는 건 여느 지하철이랑 같았습니다.

그리고 줄을 서고 10분 내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헉 아까랑은 비교도 안됩니다.

2량으로 만든 게 실수네요. 들어가니 첫 역인데도 앉을 수 없었습니다. 일요일인지 어제 소문이 퍼져서 그런지 앉는 건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노선도도 잘 되어있습니다. 대구교통공사의 노선도는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딱 뒤집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도착

드디어 다시 왜관역에 도착했습니다. 더 타려 했는데 아쉽네요. 더 이상 탈 수 없어서. 사람 너무 많고 타고 싶으시다면 조금 이따가 타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리모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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