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일상 포스팅 쓰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닭과 개를 소개하고 먹이를 주는 모습도 넣어 보겠습니다!
개 두마리의 모습과 견적사항
묘묘
먼저 우리 집의 여자 개인 귀여운 묘묘를 소개하겠습니다. 묘묘는 전 글인 개를 목욕시켰습니다!를 보셨을 때 흰색 개고 암컷이라고 소개했던 녀석입니다.
진돗개& 풍산개 믹스견입니다. 그러니까 똥개입니다.
묘묘는 물을 무서워해요. 그래서 목욕도 못했지만, 얼마 전 묘묘를 목욕시키는 것을 성공(?) 했습니다. 물론 굉장히 싫어했지만요..
묘묘는 굉장히 소심한데요, 그래서 옛날에는 쓰다듬는 것도 마음대로 못했었어요. 지금은 그래도 마음이 열려서 먼저 다가와 쓰다듬어 달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또 요 녀석은 추위를 많이 타서 버리는 옷을 가지고 개 옷을 만들어 주는데, 털이 흰색이라 그런지 무슨 옷이든 잘 받는다는…
요 녀석은 2017년에 온 중년대의 고령견인데, 몸을 아끼고 약도 잘 먹고 해서 꽤 건강하답니다~
타시
다음으로는 우리 집의 수컷 개인 타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요 녀석도 전 글에 등장했었는데, 기억 나시나요? 누런색의 털을 가지고 있던…
아키타입니다. 꽤 품종있는 그런 개인데, 품종과 다르게 조금 개가 방정맞습니다.
묘묘와는 성격이 완전히 반대되는데, 묘묘를 만져주고 있으면 질투가 나는지 쏜살같이 달려와서 자기도 만져달라고 졸라댑니다.
얘는 털이 많아요. 추운 데서 자라는 품종이거든요. 그래서 여름에는 집에서 더위를 나고, 겨울에는 밖에서 쉬는.. 이 아니라 엄청 떨어대서 겨울에도 아이들을 안에 넣어놔야 한답니다~!\
얘는 2020년에 왔을 거예요. 잘 짖지 않는 묘묘 탓에 짖는 개를 들여야 되어서 데리고 은 녀석입니다.
뭐든 잘 먹어요. 음식물 쓰레기까지. 때문에 토도 많이 한다는..ㅠㅠ
닭에게 먹이주기!
닭 사료가 다 떨어졌더라고요. 요샌 추워서 그런지 애들이 밥을 많이 먹습니다. 물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 때문에 계속 얼고요.
그래서 택배로 온 사료를 사료 통에 넣어 주었네요. 엄청 배고팠는지..
참 잘 먹더라고요.
우리 닭들. 요샌 알도 못 낳을 정도로 추워 보이던데 사료 먹고 건강하게 겨울 났으면 좋겠네요!
물을 부어 주었더니 참 잘 먹습니다,
사진을 찍어둘걸 했는데, 못 찍었네요.
마치며
개와 닭이 서로를 존중하며 평화롭게 공존했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개는 여유롭게 쉬고, 닭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물론 그건 안 되겠지만?
개와 닭이 잘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