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탉의 감동적인 사연

암탉의 감동적인 사연…

안녕하세요. 오늘 리모스토리에서는 어제 있었던 암탉의 일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암탉의 감동적인 사연…

어제는 여느 때처럼 닭장에 가서 알을 가져오던 중이었지요. 그런데 거기에 암탉이 앉아서 꼼짝 않고 있던 게 아니겠어요? 먼저 손가락을 넣으니, 닭이 손을 쪼았습니다. 그래서 알을 꺼내려고 계속 콕콕 찔러보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앉아 있었어요. 참고로, 찌른 것은 너무 꿈쩍도 하지 않길래 어쩔 수 없이 한 것입니다. 심지어 대범하게 나뭇가지를 계속 쪼아댔어요.

이때는 닭의 모습에 감동해 알 하나를 옆에서 넣어주었는데, 닭이 부리로 조심히 자기 배 밑으로 가져왔는데, 이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최선의 대안으로 문제의 원인이 된 닭의 머리를 나뭇가지로 고정하고 알을 가져왔어요. 닭에게는 미안했지만, 그래도 알을 얻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꺼내야만 했습니다.

오늘 이 일로 이번 닭들의 멋진 모습을 보게 되어서 신기한 경험이었고, 이 이야기를 여러분도 알면 좋다고 생각해 이번 게시글에 올리게 됩니다.

그럼 이번 꼬꼬스토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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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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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비회원
jun
2024년 08월 29일 7:29 오전

감동이네요

아이큐가 다소(?) 낮은 닭들도 알을 품는데….자식버리는 사람은 뭘까요?

rimo ma
관리자
2024년 08월 30일 10:04 오후

닭 불쌍
으이그 왜 그랬어

trackback
2024년 09월 13일 10:42 오후

[…] 저번에는 알을 잘 품던 백봉 오골계 녀석이 이번에는 저를 보자마자 바로 뛰어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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