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모모네 도서관에서는 조남주 작가님의 ‘네가 되어 줄게’ 라는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은 서로의 영혼이 바뀐 채 타임슬립을 하게 된 엄마 최수일과 딸 강윤슬의 일주일을 담은 책입니다. 책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서 정말 추천드리는 책이에요.
이 둘은 성격이 아주 달라요. 엄마는 항상 딸의 버릇과 전 일을 끄집어내는 사람이고, 딸은 사랑받는 게 당연한 철부지죠.
이 둘의 갈등이 극에 치닫던 중, 갑작스런 사고를 통해 딸 윤슬은 1993년 중학생인 엄마의 삶으로, 엄마 수일은 2023년 딸의 삶으로 들어가 상대방을 체험하게 됩니다.
딸 윤슬은 할머니가 나의 엄마가 되고, 이모가 나의 언니가 된다는 사실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지만 이상함을 눈치챈 이모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언제쯤 몸이 원래대로 돌아갈까를 생각하면서 하염없이 일주일을 기다리죠. 그러면서 1993년의 이상한 학교 분위기에 ‘엄마가 지금까지 이렇게 살았다고?’ 하면서 불편하지만 흥미진진한 일상을 보냅니다.
“내가 지금 엄마 얼굴로 사고를 치고 있는 건가?”
한편 딸의 몸이 된 엄마 수일은 가벼워진 몸에 한껏 들뜨고 친구들에게 엄마 말투를 쓴다면서 일상을 보내는데, 전자기기를 활용한 수업 시간과 좀 잘못했다고 혼내지 않는 선생님의 모습, 친구들의 개방적인 모습으로 즐거운 일주일을 보내는데요. 어느 날 언니가 찾아와 1주일이면 다시 몸이 바뀐다면서 걱정 말라고 말합니다.
결국 1주일 뒤 둘의 모습은 바뀌지만 이로 인해 둘은 엄마와 딸로써 더욱 돈독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하시고요!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나때는……나때는……꼰대가 아니라 추억을 공유하고싶은 마음이예요.
나때는 다음엔 엄마도 너는 어때란 말을 꼭해줘야겠죠?
맞아요!
저희 글에 댓글 달아 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다음에도 글 많이많이 읽어주세요^^